한국.AC밀란 친선축구 이모저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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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AC 밀란의 카텔로감독은 경기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세번째 골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저버린 득점이므로 패배를 인정할수 없다는 태도.
카텔로감독은 『그 볼은 우리선수들이 부상선수 치료를 위해 아웃시킨 공이므로 한국선수들이 당연히 돌려줬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으로 연결시켜 골을 뽑아냈다』며 『월드컵을 주최하겠다는나라의 대표팀이 이런 더티플레이를 해서야 말이 되느냐』며 분기탱천. 그러나 그는 한국의 고정운.황선홍.서정원은 『매우 빠르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였다』고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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