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민주노동당 방북 신청 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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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통일부가 민간단체의 대규모 방북에 제동을 건 데 이어 민주노동당의 방북 신청에 대해서도 20일 반려했다. 민노당은 북한 조선사회민주당의 초청을 받아 2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북하기 위해 지난 13일 강기갑 대표와 시·도당 당직자 등 51명의 방북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 남북 정당 간 교류이기 때문에 10명 이내의 ‘실질적 규모’로 가면 허가하겠다고 했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해서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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