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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묵·박용철·박화성·이양하·이육사·이태준 탄생 100돌 문학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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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1904년 태어나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계용묵.박용철.박화성.이양하.이육사.이태준 등 6명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문학제가 오는 29~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금호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민족문학작가회의와 대산문화재단은 21일 "심포지엄과 문학의 밤이 균형을 이루는 문학제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29~30일의 심포지엄에는 최동호(고려대).정호웅(홍익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고, 30일 문학의 밤은 유가족들과의 문학토크, 6인의 작품 낭송, 이육사.이태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시극 공연, 국악 실내악단 신모듬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9월에는 1904년생이지만 국문학자여서 문학제에서 제외된 도남 조윤제 선생을 기리는 학술대회도 열린다. 02-725-5420.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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