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다양하다.「공룡의 세계」사이트는 티라노사우루스 등의 공룡 모습과 골격을 보여준다.공룡 화석과 발굴 사진 등이 나와 부모가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함께 보면 아이들이 빨려들어갈 듯 싶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전자잡지도 있다.「스플래시」라는 전자잡지는제법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오존층.열대우림보호.빈곤 등에 대한어린이들의 생각을 묻는다.외국 학교의 홈페이지들과 교내생활의 사진들도 있어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계화」된 시야를 느끼게 한다.또 「사이버키드」에서는 카드게임도 즐길 수 있다.
영어로 된 사이트가 재미없다면 우리나라 관련 사이트로 가면 된다.판문점의 사진들과 날카로운 인상의 북한군 장교들을 보여주는 「한국전」사이트.체험하지 못한 지난날의 고통과 엄중한 분단현실을 생생하게 깨우쳐 주는 사이트다.중앙일보에 서 제공하는 「한국의 창」도 공부라는 부담없이 역사와 사회를 배울 수 있는좋은 교육사이트.
채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