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星탐사 위성 러시아.독일 연내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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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모스크바 AP=연합]러시아와 독일은 올해중 공동으로 화성탐사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이 자난달 30일 보도했다.통신은 러시아로켓이 독일제 고성능 분석 카메라가 장착된 위성을 쏘아 올릴 것이라며 탐사위성이 화성표면 2백50㎞까지 접근해 분석한 내용을 9개 컬러 채널을 통해 지구로전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과학부와 다임러벤츠 우주항공사가 공동 참여하는 이번 탐사 계획에서 과학자들은 탐사위성이 화성의 지표면과 대기.기상.
먼지폭풍 등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밝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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