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이강두 전 의원 국체협 회장에 선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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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이강두 전 의원 국체협 회장에 선출

이강두 전 한나라당 의원이 13일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이하 국체협) 회장에 선출됐다. 4선 의원 출신으로 게이트볼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 등을 제외한 산하 단체들을 국체협 중심으로 통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윤철, 해머던지기 71m79 한국 신

이윤철(상무)이 13일 강원도 태백에서 벌어진 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71m79를 던져 지난해 5월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70m84)을 경신했다. 이윤철은 올림픽 기준기록(73m52)을 넘지 못해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연택 위원장, 로게 IOC위원장 초청

이연택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13일 베이징 시내 베이징호텔에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나 9월 25일 한국에서 열리는 제6차 IOC 세계 스포츠 교육 문화 포럼, 이어 ‘88 서울 올림픽 20주년’ 행사에 초청할 뜻을 밝혔고 로게 위원장은 이를 수락했다.

◆히말라야 K2 원정대 돌아와

히말라야 K2봉(8611m)을 등정하고 하산길에 불의의 사고로 세 명의 희생자를 낸 K2원정대가 13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김재수 원정대장 등 8명의 원정대는 경남산악연맹 측이 마련한 전세버스를 타고 곧바로 희생자들의 장례가 치러질 경남 김해시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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