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남의 둥지에 알 낳는 뻐꾸기 심도

▷『이제 시작일뿐 곧 봇물이 터질 것이다.』-신한국당의 한 고위당직자,야권과 무소속 당선자들의 입당 러시를 예고하며.
▷『정치도의를 땅에 떨어뜨리고 민의를 짓밟는 그같은 폭거는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뻐꾸기의 심보나 다름없다.』-국민회의 박선숙(朴仙淑)부대변인,신한국당 영입작업에 대해.
▷『지금 심정은 담담여수(淡淡如水)다.당 대표까지 지낸 사람이 무슨 자리를 탐내겠는가.백면서생이면 어떠냐.』-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전 수도권선대위원장,제주에서 여권의 진용개편 논의에 대해.
▷『툭하면 교육을 들먹이는데 낚시하기 위해 교육받으러 불려다녀야 한다면 누가 낚시하려고 하겠느냐.』-한 낚시용품점 주인,환경부의 「낚시면허제」도입 재추진에 따른 「환경소양교육」실시 검토에 대해.
▷『북한에서 곧 1만명 규모의 군대가 군사행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고 본다.』-일본의 한반도문제 전문가 사토 가쓰미(佐藤勝巳),한 일본 시사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