準공업지 용도변경 싸고 인천시.부평구 마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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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시와 부평구가 준공업지역 용도변경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있다. 25일 시와 부평구에 따르면 시는 부족한 택지난 해소를위해 부평구산곡.갈산동 일대 준공업지역 4.21평방㎞를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하기로 하고 이를 도시기본계획안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부평구는 공장이 밀집돼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한 이 지역을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할 경우 환경.교통.교육.상하수도 시설 부족 등으로 입주민들만 피해를 보게 된다며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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