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붕괴 다각대책마련 착수-美태평양사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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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미태평양사령부는 북한정권의 갑작스런 붕괴에 대비,대규모 미군증파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태평양사령부는 북한 붕괴대책에는 세부적인 군사계획 이외의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지가 사령부 현 지에서 보도한것으로 미군 성조지(星條紙)가 18일자에 전재 보도했다.

<관계기사 5면> 성조지는 조지프 프뤼에 사령관의 말을 인용,미군은 현재 위성과 정찰비행및 전자정보 수집체계등을 통해 북한을 면밀히 관찰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뤼에 사령관은 『우리는 상당한 비용을 들여 북한을 세심하게관찰하고 있다』면서 최대의 관심은 북한과 서방간에 통신상태가 갈수록 저하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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