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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다이애나 옷값에 大使職날릴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친선대사 임명을 긍정적으로 고려해왔던영국 외무부는 그녀의 어마어마한 의상비에 질려 이를 재검토 중이라고 5일 더 타임스지가 보도.
외무부측은 찰스 왕세자와 이혼 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싶다는다이애나의 희 망을 감안,이를 적극 검토해왔으나 최근 다이애나가 86년 16일간의 중동 공식방문동안 쓴 의상비라며 무려 8만파운드(약 9천6백만원)를 뒤늦게 청구해오자 혼비백산했다고.
이 신문은 외교사절의 공식경비는 전액 정부가 부담토록 돼있어 다 이애나를 친선대사로 임명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을 것같다』는 공감대가 외무부 간부들 사이에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
[런던=남정호 특파원] ▒…세계보건기구(WHO)등 3개 국제기구는 3일 매년 1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말라리아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은 모기장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
5백만달러의 비용과 살충제를 뿌린 모기장 50만개가 사용된 이 프로그램에서 모기장을 치고 잘 경우 매년 50만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목숨을 말라리아로부터 구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AP] ***中,唐山지진체험공원 건설계획 ▒…중국이 금세기최대 지진이 발생했던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에 지진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신화(新華)통신이 4일 보도.탕산에선 76년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나 24만명이 숨졌 는데 중국이 보호유적으로 지정한피해지역은 이미 2백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관광명소가 됐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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