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정보통신망 시범서비스 개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 전국 서비스와 주문형비디오(VOD).고속컬러영상전송등이 가능한 초고속정보통신망 시범서비스가 1일개통됐다.
정보통신부는 1일 한국통신과 함께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전자통신연구소.한국과학기술원.한울아파트를 초고속통신망으로 연결해VOD.고속컬러영상전송등 정보화시범지역서비스를 개통했다.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를 비롯,이석채(李錫采)정보통신부장관.
정근모(鄭根謨)과기처장관.이준(李俊)한국통신사장.서정욱(徐廷旭)한국이동통신사장.정태기(鄭泰基)신세기통신사장등 관계인사 4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이동통신.신세기 통신이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 전국 서비스 개통식도 함께 열렸다.

<명단 15면> 이날 행사에서는 徐한국이동통신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CDMA 상용서비스및 정보화시범지역서비스 유공자들이 훈.포장을 받았다.

<관계기사 25면> 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은 대덕에서 이번에 1단계로 4백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정보화시범지역서비스 첫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이어 서울 여의도지역에서 VOD서비스와 더불어중앙일보 전자신문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일반 가정과 기업.공공 기관등에 제공하는 초고속통신망시범서비스 개통식을 이달 하순 가질 예정이다.
대덕=이원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