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 디지털 이동전화 내달부터 본격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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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세계 최첨단 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CDMA)디지털이동전화가 내달부터 서울지역에서 경쟁체제로 본격 서비스된다.
한국이동통신(011)은 지난 1월 부천.인천에 이어 내달 12일 서울지역에서 디지털이동전화를 서비스하고 제2이동전화회사인신세기통신(017)이 내달 1일부터 서울.대전등 수도권.충남권에서 디지털이동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두 회사는 특히 이동전화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울지역에서 내달부터 첫 대결을 벌여이동전화 경쟁체제시대를 열게 된다.
이에앞서 한국이동통신(사장 徐廷旭)은 28일 힐튼호텔에서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이석채(李錫采)정통부장관.정근모(鄭根謨)과기처장관.최종현(崔鍾賢)전경련회장.정장호(鄭壯晧)LG정보통신사장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이동전화 상용화 기념식을 갖는다.신세기통신(대표 鄭泰基)도 내달 1일 호텔신라에서디지털이동전화 서비스 개통식을 갖는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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