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原電 작년 또 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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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키예프 AFP=연합]86년 사상 최악의 원전사고가 발생했던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에서 지난해 11월17일 국제안전기준상심각한 사고가 발생,최소한 1명의 직원이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우크라이나 환경부가 8일 밝혔다.
사고는 핵연료봉이 첫 원자로에 장착되는 동안 금이 가 3명이작업하고 있는 장소를 오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사고는 6급의 체계를 가지고 있는 국제안전기준상 경미한 1급으로 분류됐으나 전문가들의 새로운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심각한 사고등급인 3급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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