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캐서린 조 바이올린 독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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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 교수로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조(26)가 본사초청으로 내한독주회를 갖는다.
줄리아드를 졸업하고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2위,하노버 국제바이올린콩쿠르 우승에 이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바이올린 콩쿠르파가니니상,몬트리올 국제콩쿠르 등 세계유명 콩쿠르에서 차례로 입상해 세계굴지의 컬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CAMI)사 소속으로 활동중인 그는 지난해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와 함께링컨센터로부터 에버리 피셔 그랜트상을 수상,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1728년 제작된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바흐의 『샤콘느』,슈베르트의 『론도』,슈만의 『소나타 제1번』,바르토크의 『소나타 제2번』 등을 들려준다.피아노 나리 마츠라.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5천~4 만원.(02)747-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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