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식 한국미술협회장.오광수 환기미술관장.문명대 서울시문화재위원장등 24개 문화관련 단체장들은 7일 「국군병원 이전하고 문화거리 만들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행위원으로 이형술(북촌가꾸기협회장).김홍남(이화여대박물관장).유홍준( 영남대교수).박명자(현대화랑 대표).이현숙(국제화랑 대표)씨등 12명을 선출했다.
추진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6백년 도읍지에 유일하게 옛 정취가 남아 있는 곳이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북촌지역(현 사간동 일대)이며 이 지역에는 크고 작은 미술관과 화랑들이 들어서창조의 거리,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의 거리』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