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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오후부터 풀린다-내일 예년기온 회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지난달 30일부터 전국을 강추위로 몰아넣었던 동장군의 위세가2일 낮을 고비로 점차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예년보다 2~8도까지 낮았던 이번 추위는 시베리아에서 확장된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때문』이라며 『2일 아침까지는 추위가 계속되겠으나 이날 오후 늦게부터 날씨가 회복돼 3일에는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입춘이자 일요일인 4일에는 대륙성 고기압이 물러가면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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