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고속도 한라,10억弗공사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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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라그룹이 파푸아뉴기니에 총 10억달러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그룹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를 방문중인 정인영(鄭仁永)회장이 25일 피터 야마 건설교통부장관과 파푸아뉴기니의 수도 포트 모르즈비와 래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5백18㎞의 2차선 고속도로 공사를 한라건설이 맡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날 鄭회장이 앤드루 바잉 산림부장관과 파푸아뉴기니에 하루생산 2천 규모의 펄프공장도 건설하는 등 현지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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