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 중 실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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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김장훈이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 중 실신해 쓰러졌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7시 40분부터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서해안 페스티벌'에서 싸이의 '연예인'을 부르던 중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노래하기 전 무대에 올라 "지난 1주일 동안 하루 한 시간밖에 못잤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쓰러진 직후 119 구급차에 실려 보령시내 보령병원으로 이송됐다. 후송 중 다행히 의식을 찾았지만, 특실에 입원 중이다. 담당 의사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장훈이 쓰러져 중단된 공연은 조영남과 윤도현이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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