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희유금속 개발 사업 ‘지역혁신센터’기관에 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순천대의 ‘차세대 전략산업용 희유자원 실용화 센터’ 설립 운영사업이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2008년 신규 지역혁신센터(RIC)사업에 선정돼 전남 희유금속 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희유금속은 우리나라의 경우 Mg(마그네슘)·Ta(탄탈륨)· Ti(티타늄)· Nb(니오븀)· Mo(몰리브덴)· Be(베릴륨)· In(인듐) 등 35가지가 지정됐다. 지각 내 부존자원이 적고 추출하기도 어려운 금속 가운데 산업적 수요가 많고 수요가 늘어날 것들이다. 각종 철강 재료와 액정·반도체·전지 등 전자재료, 태양전지·광촉매 등 에너지 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데 쓰인다.

이해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