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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나경미 본선 진출-대만오픈배드민턴 첫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있는 박주봉-나경민(이상 한체대)조가 96대만오픈배드민턴 선수권에서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박-나조는 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첫날 혼합복식 예선 1회전에서 독일의 우벤-오센브링크조를 2-0(15-3,15-6)으로 일축한뒤 2회전에서 홈팀의 천유푼-창웬성조를 역시2-0(15-4,15-7)으로 제압,본선에 올랐 다.
남자복식의 하태권(원광대)-이동수(인하대)조도 예선 1,2회전에서 각각 웨이청-치앙(말레이시아)조와 웨이지웅이-랴오위체(대만)조를 모두 2-0으로 완파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밖에 혼합복식의 이동수-김미향(담배인삼공사)조도 각각 홍콩과 대만의 약체팀을 꺾는등 한국은 첫날 출전선수 전원이 본선에오르는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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