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반목.화해 과정 정선경 연기변신 불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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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SBS-TV 『사랑의 이름으로』(밤9시50분).
젊은층 시청자들을 겨냥해 만든 수목 멜로드라마.총24부작중 첫회.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용기와 의지,가족간의 반목과 화해 과정을 통해 사랑의 위대함을 부각하겠다는 것이 연출자(김수룡)의 의도.
출연자들의 면면이 화려하다.혜원역의 오연수와 정우역의 손창민은 첫사랑을 이루지 못한 비련의 주인공으로 등장,열연을 펼친다.임 호.정선경 콤비는 『장희빈』이후 다시 짝을 이뤄 결국 사랑에 골인한다.가수지망생 정선경의 파격적인 변신연 기가 볼만하다.
정재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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