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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팀制 도입 행정개혁에 시동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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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무처는 올해 신(新)인사행정제도의 도입에 최역점을 둔다는 원칙아래 민간기업에 도입돼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과제별 팀제를 도입키로 했다.
총무처 김중양(金重養)인사국장은 8일 『기존의 고정업무에만 전념,한직.요직의 구분이 생기던 오랜 행정관행을 깨고 효율성을극대화하기 위해 올상반기중 팀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무처는 이에따라 기존부처의 과별.계별.소단위별로 업무의목표에 따라 다양한 태스크 포스(Task Force)를 조직하는 한편 업무연관성이 있는 각 과(課)에서 다양한 인원을 차출해 팀을 구성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팀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팀이 설정한 목표 달성실적을 팀 구성원의 근무성적에 반영,이에 비례한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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