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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사 美에 인도 거부-駐태국 미얀마大使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방콕=연합]미국이 미얀마정부군에 투항한 것으로 전해진 마약왕 쿤사(62)의 신병인도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측은 4일 쿤사를 미국으로 인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태국주재 우틴윈 미얀마대사는 이날 태국주재 미대사관이 쿤사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해줄 것을 요구한데 대해 『미얀마는 미국을비롯한 어느 나라와도 범인인도협정을 체결하지 않고 있어 쿤사를미측에 인도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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