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이론배당락지수 872.5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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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내년도 주식시장 개장일(1월3일)의 이론배당락지수가 872.
52로 산출됐다.
증권거래소가 29일 현금 및 주식배당을 실시한 12월결산 상장기업들의 배당락주가를 감안해 산출한 내년 개장일의 이론배당락지수는 872.52로 금년 폐장일의 종합주가지수 882.94보다 10.42포인트 낮았다.
이론배당락 지수는 배당후 시가총액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 종합주가지수를 새로 계산해 낸 것으로 실질적인 지표로 사용하지는않는다. 따라서 내년 1월3일의 종합주가지수가 만약 이론배당락지수인 872.52로 마감된다면 전일대비 하락폭은 10.42포인트가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보합이 되는 셈이다.
한편 주가지수선물 거래대상이 되는 KOSPI200지수의 이론배당락지수도 올해 폐장일(100.01)에 비해 1.35포인트 낮은 98.66으로 산출됐다.
송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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