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제는 수축 조짐이 보이고있는 만큼 거시정책도 안정을 지나치게 강조해서는 안되며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2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및 경제운용 방향」보고서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7.2%에 그쳐 올해의 예상성장률 9.3%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때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금리가 미국은 0%(78.79년),일본은 4~5%(83.84년)로 우리보다 3~4%포인트 낮았다』며 『내외금리차를 줄이기 위한 금리 하향안정화노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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