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주의 에너지 추적 위해 … 로켓 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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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코코아비치 해변에 나온 사람들이 11일(현지시간) 최첨단 감마선 관측 광역 우주망원경인 글라스트를 실은 델타 로켓이 발사되는 장면을 구경하고 있다. 이 망원경은 앞으로 5~10년 동안 지구 상공 565㎞의 궤도를 돌면서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감마선 폭발을 추적한다. 글라스트 프로젝트에는 미국 외에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웨덴·일본 정부와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지금까지 이 사업에 총 6억9000만 달러(7140여억원)가 투입됐다.

발사에 앞선 지난달 15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한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글라스트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있다. [코코아비치·티투스빌(미 플로리다주)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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