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일대 20만평 전원풍 택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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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일산신도시 한강쪽 맞은편인 김포군김포읍사우리.북변리 일대 농경지 19만9,000평에 전원풍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지도참조〉 김포군은 지난 8일 경기도로부터 이 지역에 대한택지개발사업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초부터 농경지 소유자에 대한토지보상에 들어가는등 이 지역 택지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군은 이 곳에 아파트등 주택과 함께 학교 7곳(유 치원 3.국민학교 2.중학교및 고등학교 각 1).세무서.소방서.
공원.문화시설등이 들어서게 해 김포읍의 부도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1,287억원이며 98년8월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이후에는 주거및 생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의 경우 아파트는 5,417가구,단독주택은 134가구로 아파트용지 8만73평은 내년 상반기중 주택업체에 분양되고 일반분양은 하반기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단독택지(60~100평)는 97년초 일반분양된다.이 지역은 한강이 바라보이는 전원주택지인데다 서울여의도에서 88도로를타면 불과 20분안에 도달할수 있는등 서울.인천거주자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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