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교통분야 투자 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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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중국정부는 「9.5계획」기간중 외국자본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7월 「외국기업 투자방향지도 잠정규정」을 공표,국가안보와 직접 관련된 분야를 제외한 전 교통분야를 외국기업에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도표참조〉 또 지난해 3월 중국정부는 「국가개발은행」을 설립,자금조달.건설지원.자금운영감독.대출금회수등 업무를 일원화해외국기업투자를 돕고 있으며「외국기업 철도건설경영 잠정규정」「외국기업 도로시설투자 잠정규정」「외국기업의 항구.부두 투자경영 잠정규정」「외국기업 민간항공업 투자관련 정책지침」등 하위규정을곧 공표해 구체적인 투자절차를 분명히 할 예정이다.
한편 「9.5계획」의 교통분야 사업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도로=퉁장~싼야(5,200㎞),베이징~광저우(3,600㎞),충칭~잔장(1,400㎞),롄윈강~호얼과스(4,400㎞),상하이~청두(2,500㎞)등 정비 ◇철도=석탄수송로 2,700㎞ 증강(선무~황후아,시안~난징,허우마~르자오),남북수송로 3,400㎞개척(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뤼양~잔장),서남대외수송로 3,000㎞ 확대(시안~청두,쿤밍~주저우,쿤밍~난닝),동북대외수송로 2,500 ㎞ 강화(진황다오~선양,하얼빈~상하이),서북대외수송로 500㎞ 완비(바오지~란저우)등 ◇컨테이너항=다롄.
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선전항 등을 증축 또는 신축 ◇민항공항=베이징.상하이.광저우.청두.샤먼.구이린.선전.시안.항저우.
허카우.선양.난징.푸저우.충칭.다롄.하얼빈.우루무치.정저우 등에 B747급 비행기 취항 음성직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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