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亞太4국 야구대회 참가 어제 출국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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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화 이글스가 오는 23,2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벌어지는 아시아.환태평양 4개국 친선 야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일본으로 출국했다.한화는 20일까지 시마바라에서 자체훈련을 가진뒤 후쿠오카로 이동,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일본 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만에서 통일 라이온스,호주에서는 호주 선발팀이 참가하며 한화는23일 호주선발과의 첫경기에서 이길 경우 일본-대만전의 승자와24일 1,2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한일슈퍼게임에 이어 아시아지역 4개국의 수준을 다시한번 평가하게 될 이번 대회에서 한화는 정민철.구대성등 슈퍼게임에서 활약한 투수진을 주축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 1위팀에는 500만엔(약 4,000만원),2위 200만엔(약1,000만원),3위 100만엔(약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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