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킨.프랑스의 유언' 올해 콩쿠르賞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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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파리 AFP.로이터=연합] 프랑스 최고의 문학상인 콩쿠르상의 올해 수상자에 러시아태생의 작가 안드레이 마킨(38.사진)이 선정됐다고 콩쿠르상 위원회가 13일 발표했다.위원회는 수상작으로 마킨의 네번째 소설 『프랑스의 유언(LE TESTAMEN T FRANCAIS)』을 선정했는데 그는 이 작품에서 러시아와 프랑스의 문화를 공유하는 한 소년을 통한 자전적 일생을 기술하고 있다.
안드레이는 또 이 작품으로 지난주 발표된 프랑스의 또다른 문학상인 메디치스상을 그리스 작가 바실리스 알렉사키스와 공동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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