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PLUS+ 멤버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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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사는 이민영씨(41·여·가명)는 직장생활 13년째의 맞벌이 부부다. 가사와 회사일을 함께 하느라 힘들었지만 작년에 약간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155㎡의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었다. 남부러울 것 없는 그였지만 초등학교 4학년인 외아들의 지나치게 큰 씀씀이가 고민거리였다.


■ ‘책임감 있는 금융회사’로 도약= 이씨는 최근 거래하던 캐피탈사 홈페이지에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을 조회하다 눈이 번쩍 띄었다. 대출 회원 자녀들에게 놀이와 체험을 통해 경제교육을 해 준다는 내용을 본 것이다. 결국 그의 아들은 교육을 받았고, 용돈도 아낄 줄 알게 됐다.
  금융회사들이 대출을 해 주고 나면 그저 이자나 수수료만 챙기던 시절은 이제 지났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방위에 걸쳐 책임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사고나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그들의 불행까지도 함께 한다는 소위 ‘책임감 있는 금융회사(Responsible Lender)’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고객들의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식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의 ‘PLUS+ 멤버십’은 사고 발생 시 대출금 잔액 면제·자녀 경제 교육 ·리조트 및 교육할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을 바꾸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마케팅 차별화의 일환이며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가입자 12만명…비용부담 전혀 없어= 현대캐피탈 상품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라도 홈페이지나 전국 지점, 파이낸스 샵 등을 통해 PLUS+ 멤버십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올 1월 시작한 이래 가입자가 최근 12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위기·사고 대응 서비스인 ‘책임 PLUS+’, 금융멘토 및 거래우대 서비스인 ‘금융 PLUS+’, 할인 등 제휴서비스인 ‘생활 PLUS+’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 책임 PLUS+: ▷본인 자동차로 50만원 이상 보험금 지급 사고가 생겼을 때 위로금 30만원 제공(자동차 사고위로금 제도) ▷중고차 5개월/5000km 무료보장 서비스 ▷사망 및 50% 이상 고도 후유장애로 채무변제가 불가능할 때 대출금상환 면제 ▷대출로 산 집에 불이 났을 때 최대 1억원의 보상금 지원(주택화재 보상금제도) 등을 해 준다. 실제로 차별화된 중고차 보장서비스를 이용하려고 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을 통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금융 PLUS+: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강좌 ▷전문 재무설계사(FP)의 1:1 프리미엄 재무상담 ▷주니어 경제교실 등으로 짜여져 있다. 청소년들에게 금융지식을 제공하는 주니어 경제교실은 그간 3차례 열렸다. 매달 둘째 토요일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용돈관리 보드게임·종자돈 마련 방법 등 차별화된 경제교육을 한다. 다음달 14일의 경제교실(주제: 우리는 어린이 주식투자자)에도 참가신청이 몰리고 있다.
  금융강좌도 인기. 다음달 국내 최고 전문강사가 20억 만들어 은퇴하기·여성만을 위한 재테크 교실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서울을 비롯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지방에서도 열리게 되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 생활 PLUS+: ▷제주 해비치리조트 무료 숙박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15% 및 종로 e-class 20% 특별 할인 ▷스파,자동차극장 등 문화/레저시설 할인 쿠폰 제공서비스 등이 있다. 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해비치리조트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한 회원은 “가족애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의= 현대캐피탈 (1544-2114 / hyundaicapital.com)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사진제공=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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