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빈 총리 암살 조직범행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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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텔아비브 AP.AFP=연합]이스라엘 경찰은 9일 이츠하크 라빈 총리의 암살사건은 현장에서 체포된 이갈 아미르의 단독범행이 아니라 극우파 테러 단체의 조직적인 범행쪽으로 수사의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셰 샤할 경찰청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 생각으로는 조직적 범행으로 본다』고 밝히면서 『조직과 다른 사람들의 도움없이는 범행이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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