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李俊)은 98년까지 1,972억원을 투자,전화와 관련된 민원사항을 전화국내의 창구에서 일괄처리해주는 통합고객정보시스템(ICIS)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통합고객정보시스템 개발은 전화청약.전화이전.요금수납.고장접수등 전화가입자 정보가 각각 다른 시스템별로 분산.저장돼 있는 것을 국산 중.대형컴퓨터를 이용,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드는 작업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창구에서 한 대의 단말기로 여러가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일괄 처리해주는 원스톱(One Stop)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디스켓과 PC통신등으로 요금을 청구할수 있으며 요금납부주기도 가입자가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