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通,전화 민원 일괄처리시스템 1,972億투자 개발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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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국통신(사장 李俊)은 98년까지 1,972억원을 투자,전화와 관련된 민원사항을 전화국내의 창구에서 일괄처리해주는 통합고객정보시스템(ICIS)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통합고객정보시스템 개발은 전화청약.전화이전.요금수납.고장접수등 전화가입자 정보가 각각 다른 시스템별로 분산.저장돼 있는 것을 국산 중.대형컴퓨터를 이용,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드는 작업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창구에서 한 대의 단말기로 여러가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일괄 처리해주는 원스톱(One Stop)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디스켓과 PC통신등으로 요금을 청구할수 있으며 요금납부주기도 가입자가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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