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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채식 식당·쇼핑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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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전문 식당

오세계향(02-735-7171, www.go5.co.kr)

채식 전문 식당으로 다양한 메뉴가 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짬뽕·냉면은 물론 스파게티까지 먹을 수 있어 ‘채식=풀 먹는 것’이란 고정관념을 깨는 퓨전식 요리가 많다. 콩가스·탕수채 등은 고기를 쓰지 않는데도 보통 요리와 별다를 바 없는 맛을 자랑한다. 대부분 메뉴가 1만원 안팎이라 가격 부담도 작다. 매주 월요일 휴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 끼고 골목 안쪽.

SM 채식뷔페(02-576-9637, www.smvege.co.kr)

영양 많은 현미 오곡밥, 젓갈을 넣지 않고 담근 김치 등 갖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식사 뒤에는 콩불고기나 채식용 햄을 사 갈 수 있다. 채식주의자를 위해 뷔페 출장 서비스도 한다. 어른 1만3000원, 어린이 8000원, 서울 강남구 포이동 229-10 삼호물산 앞.

뉴스타트 채식 레스토랑

(02-565-4324, www.newstartvege.com)

싱싱한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를 내놓는다. 유기농법으로 키운 채소를 올리브유와 천연소스로 맛을 낸다.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일반인에게도 인기다. 주말에는 예약해야 할 정도로 붐빈다. 금요일 오후 5시 이후, 토요일 휴무.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7-13 남곡빌딩 2층.

한과채(02-720-2802)

가게 이름처럼 한약밥·과일·채소를 위주로 메뉴를 짰다. 기본으로 나오는 죽과 전을 먹은 뒤 뷔페로 즐긴다. 각종 견과류가 들어간 현미밥, 고추장으로 조린 호두, 제철 나물, 손으로 만든 도토리묵 등을 많이 찾는데 대체적으로 정갈한 맛이다. 한약밥은 포장으로 사 가는 사람이 많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30-9 청아빌딩 지하.

적수방(02-2276-0993, www.fgs.or.kr)

대만 불교를 알리러 온 불광신사에서 운영하는 식당. 야채 콩가스밥, 오븐 치즈 라이스 외에 두부와 야채로 만든 손만두를 맛볼 수 있다. 가격대는 4000~5000원으로 저렴한 편. 20여 가지의 중국차를 갖추고 있어 차만 마시러 갈 수도 있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태극당 옆 골목.



채식 베이커리, 아이스크림점

스티키핑거스(02-542-9724)

‘순식물성 베이커리’로 우유·버터 없이 빵을 만든다. 유기농밀을 쓰고 설탕 없이 단맛을 내는 것도 특징. 콩 성분을 주원료로 만든 빵은 담백한 맛을 내기에 더없이 좋다.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원할 때 찾을 만하다.

퓨얼리 데카던트(압구정점 02-518-8840)

유기농 콩과 100% 천연성분으로 만드는 아이스크림 카페.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식이섬유가 많고 콜레스테롤이 없다. 유기농 커피·초콜릿도 함께 판매한다. 홍대 앞·코엑스 점 등 여러 곳에 지점이 있다.


채식 메뉴를 고를 수 있는 일반 식당

풀향기(압구정점 02-548-0351):채식 메뉴가 따로 있고 일반 한정식 음식도 제공.

온마을 두부전문점(02-738-4231):야채두부전골이 채식 메뉴로 무난.

자금성(02-318-1133):중식 요리를 채식으로 주문 가능.

콩두파스타(02-722-0272):채식주의자 코스 별도 주문 가능.

카페 소반(02-730-7423):채식용 구절판 비빔밥, 수경재배 새싹 비빔밥 제공.

타지(02-776-3463), 강가(02-3444-3610):채식 커리 메뉴를 별도로 제공.



채식용 식품 쇼핑몰

-베지랜드(http://vegeland.com)

-베지푸드(http://www.vegefood.co.kr)

-삼양식품(http://www.sahmyook.co.kr)

-비즌(www.vegn.co.kr)

-요기 비건스(www.yogivegans.com)

-선재가(www.sunjaehouse.com)

-베지월드(www.vegeworld.net )

-채식.com(www.chaesik.com)

-지구를 지키는 기린(http://www.o-gge.com)

글=안충기·이도은·이영희 기자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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