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얼짱이 아니라 몸짱 시대! … 지방흡입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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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의 보편화로 인해 미인의 기준이 획일화, 통일화 되면서 사람들은 자연 미인을 더욱 선호하게 된다. 이후 자연 미인은 추앙마저 받을 정도이다. 더불어 얼굴 생김의 아름다움만이 중요하던 시절은 지나가고 사람들의 시선은 다른 것을 찾아 돌아서게 된다. 그래서 등장하게 된 것이 몸짱! 순수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남성들이 선호하는 미인의 기준이 되어버렸다.

몸짱이란 신조어만큼 다이어트가 짧고 쉽게 끝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성형에 비해 오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게 되는 것이 몸매 관리다. 식이요법을 병행하거나 일시적으로 굶는 다이어트는 몸도 힘들뿐더러 요요현상 또한 크다. 게다가 빠지지 말아야 할 곳까지 빠지게 만들어 다이어트를 자꾸만 포기하게 만든다.
무엇이든 빠른 것을 원하는 현대인들. 특히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더욱 빠르고 확실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것 같다. 이처럼 빠르고 신속한 다이어트를 위한 몸매 만들기에는 지방흡입술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 2~3m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가느다란 관을 삽입, 레이저를 통해 지방을 녹인 후 음압을 이용해 빼내고 싶은 부위의 지방을 원하는 만큼 뽑아내는 방법이다.

상당히 빠르고 정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지방흡입술이지만, 오직 시술만을 통해 영원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다. 지방흡입술은 절대로 다이어트나 운동의 대용이 아니다.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닌, 국소적으로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을 부분적으로 제거해서 몸매를 가다듬는 수술로 인식해야 하며 운동을 통한 꾸준한 관리는 영원히 필요하다.

물론 수술한 부위의 지방 세포 개수 자체를 줄이므로, 이후 몸무게가 늘더라도 다른 부위에 비교했을 때 그 부위만 유난히 찌는 일은 없으며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지방흡입술의 가장 큰 장점인 것만은 확실하다.

닥터포유 종로점의 이형주 원장은 “혹자들은 지방흡입술을 위험하지만 영원히 날씬함을 유지할 수 있는 마법쯤으로 극단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라며 “숙련된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시술 전의 굳은 결심만큼, 꾸준한 사후관리(식이요법 및 운동병행 등)는 환자의 몫이 되어야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라며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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