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명 안을 때마다 10그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배우 안석환씨가 14일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 정문 앞에서 길 가는 사람을 안아 주는 ‘프리허그’ 행사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가 북한에 양묘장을 세울 기금 마련을 위해 벌이는 것이다. 이 단체는 홍보대사인 안씨가 한 명을 포옹할 때마다 ㈜유창중기 등 지역 기업체로부터 나무 10그루를 심을 수 있는 비용(1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안씨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6150명을 안았다.

부산=송봉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