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이중식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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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애국지사 이중식(사진) 선생이 6일 오후 6시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1942년 천안독립단(일명 불노흥단)을 조직, 항일투쟁을 독려하는 전단을 만들어 전국 애국지사들에게 발송했다. 일본군 군수물자 수송열차를 폭파하려다 일본 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유족으로는 이문수씨 등 1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안양장례식장, 발인은 8일 오전 10시,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031-45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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