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장등 3곳 사용중지령-서울시 안전점검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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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광진구 성동백화점등 서울시내 8개 대형및 다중이용 건축물이 구조적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서울시가 정밀안전진단 실시 또는 사용중지명령을 내렸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7월1일부터시내 대형및 다중이용건축물 1천2백69개동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이 완료된 1천56개동중 8개 건물이 구조적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 D,E급 판정을 받았다.
이중▲성동백화점(광진구자양동 지하1층.지상6층)▲마포종합시장(마포구창전동 지하1층.지상3층)▲한국냉장(동작구노량진동 지하1층.지상2층)등 3개 건물은 기둥및 벽면등에 균열이 곳곳에 발생,「사용금지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E급 판정 을 받았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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