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美에릭 마리엔탈 색소폰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7면

미국의 재즈 색소폰주자 에릭 마리엔탈이 동료 재즈 음악인들과함께 내한,1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공연을 펼친다.(784)2861.
마리엔탈은 세계적 퓨전재즈 그룹인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에서 활약했고 데이브 그루신.리 리트너 등과 함께 작업을 해온 실력자로 꼽힌다.
마리엔탈은 록 음악적 색채를 풍기면서도 정통 재즈의 무게를 전혀 잃지않는 색소폰주자로 발라드 록으로 흐른 케니 G와 자주대비되는 음악인이다.재즈의 수준높은 예술성을 강조하는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배일환과 신관웅 재즈 퀸텟도 협 연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