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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넌 여행 가니? 나는 예뻐지러 간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5월이 기다려진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주말과 이어져 최대 5일까지 쉬는 직장이 많고, 5월 5일 어린이의 날, 5월 12일 석가탄신일도 주말과 맞물려 황금 연휴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덕분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행사가 호황을 맞았다. 그러나 아직 별다른 계획이 없는 당신이라면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외모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바쁜 일상 속에서 미뤄두었던 레이저 시술을 받거나 엄두를 못 냈던 모발이식을 받는다면 뿌듯한 휴일을 만들어 줄 것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의 도움말로 연휴를 이용하면 좋을 시술들을 알아본다.

잔주름, 굵은 주름 - 주사 요법과 레이저 시술

주름 고민은 다양한 시술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보톡스나 필러 같은 주사요법의 경우, 양 미간과 눈가주름에는 보톡스가, 입가의 팔자주름에는 주로 필러가 효과적이다. ‘보톡스’는 주름진 부위에 보톡스를 직접 주사하여 주름을 생기게 하는 근육들만 선택적으로 펴주어 주름살을 제거하고, ‘필러’는 말 그대로 움푹 파인 부분을 보충물로 집어넣어 메운다.
잔주름은 ‘프라미스 레이저’로 회복이 가능하다. 프라미스 레이저는 피부 재생에 필요한 히아루론산을 피부에 깊숙이 침투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리모델링 시키고 혈액순환과 수분 함유를 증가시켜 주름을 개선한다. 얼굴은 물론 특히 목과 손 같은 까다로운 부위의 주름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노화로 인한 이마주름에는 일명 열 다림질로 불리는 ‘써마지 리프트’가 적격이다. 강력한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검버섯, 잡티 - 복합 레이저로 손쉽게
기미나 잡티는 ‘레이저토닝’이나 ‘루메니스원’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은 진피 아래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여 특히 기미에 효과적이며,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 세포를 자극하여 넓은 모공을 개선하고 탄력도 높여준다. ‘루메니스원’은 주근깨, 기미, 잡티 등 병변의 종류, 깊이, 크기 등의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세밀한 시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검버섯은 초기에는 잡티처럼 옅고 그 크기도 작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하고 넓게 퍼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할수록 좋다. 검버섯의 상태에 따라 ‘루비레이저’, ‘어븀야그레이저’, ‘울트라 펄스 탄산가스 레이저’ 등을 선택해서 시술하게 된다.

눈 밑 지방 – 눈 밑 지방 레이저 제거술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더욱 심해지는 눈 밑 지방은 안구의 쿠션역할을 하는 지방을 싸고 있는 격막이 노화로 탄력이 줄고 약해지면서 처져 눈 밑이 불룩해지는 것을 말한다. 이 질환은 눈 밑 지방이 커질수록 그 아랫부분은 골이 깊어져 얼굴이 더 피곤해 보이고 나이도 더 들어 보이게 된다. 이러한 경우 눈 안쪽의 결막을 탄산가스레이저로 정교하게 절개해 지방을 제거하는 ‘눈 밑 지방 레이저 제거술’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수술 시 탄산가스레이저를 메스로 이용하기 때문에 절개 시 피가 빠르게 응고돼 출혈이 거의 없고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안전하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지방제거 후 늘어진 피부에는 ‘플라즈마 레이저’를 쏘여주면 이온화된 기체가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피부의 속 조직구조에만 에너지를 전달, 새로운 피부를 재생하도록 촉진하게 된다. 이 때 피부의 겉에는 열 손상을 일으켜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을 치료하고, 안에는 열 변형을 일으켜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하므로 주름 및 흉터를 치료하고 모공을 좁혀 피부 회춘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대머리 – 자가모발이식과 메가세션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었다면 자가모발이식이 최선의 시술법. 자가모발이식술은 탈모를 진행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의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빠져 있는 부분을 메우는 원리로서 환자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모판을 떼듯이 타원형으로 떼어내 봉합을 하고,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탈모된 부위에 심는 방법이다. 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심어진 모근이 완전히 정착하여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게 되는데 한번 정착한 머리카락은 뒤 머리카락의 수명과 같이 계속 자라므로 같은 부위가 다시 대머리가 될 염려는 없다.
탈모 부위가 넓다면 3천 모 이상 다수의 모근을 한 번에 이식할 수 있는 ‘메가 세션’으로 가능하며, 이식 후 이마 선을 따라 ‘제모레이저’를 이용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앞머리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MGS(골드롤러)’나 ‘메조테라피’, ‘헤어레이저’ 등으로 두피 관리를 해주면 두피의 혈행을 원활히 하여 탈모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 도움말: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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