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상정보 타이로스社 국내 첫 회원제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세계 6백개 주요 도시의 5일간 기상예보를 안방이나 사무실에앉아 받아볼수 있는 기상예보서비스가 최근 국내에 등장했다.기상예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로스 정보주식회사(02(336)1700)는 미국 유수의 기상정보회사인 플릿웨더社를 비롯해 일본과 영국의 세계적인 기상정보회사들로부터 세계각국의 기상정보를 PC통신으로 제공받아 회원들에게 팩스로 서비스하고 있다.
타이로스 정보주식회사 정해원(丁海元.43)대표는 『해외여행사.무역업체등이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세계의 주요 도시는 물론 남태평양 피지,탄자니아의 다레스살렘,감비아의 반줄,브라질의 마나우스 같은 오지지역의 기상정보서비스 까지 제공이가능하다』고 말했다.
타이로스 정보가 제공하는 기상정보의 종류는 ▲세계 1백60개국 6백개 도시의 5일간 날씨와 평균 기온 또는 최저.최고 기온 예보▲세계 4백개 주요도시의 현재 날씨.습도를 하루에 네차례 제공하는 서비스▲세계 여행지 개척을 위한 기상 및 기후.풍토자료의 연구서비스등이다.
타이로스 정보주식회사가 회원제로 제공하는 기상예보서비스의 요금은 1개 도시를 한달동안 20회 제공 기준으로 1개월 회원은5만원,6개월 회원은 25만원,12개월 회원은 50만원.타이로스는 개인에게도 날씨정보를 판매하고 있다.정보신 청은 전화나 팩스로 받으며 신청된 예보정보는 1시간안에 팩스로 전달해 주는데 판매요금은 1회 1개 도시당 5천원.
〈護〉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