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시대 취락지 충북단양서 발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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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丹陽=安南榮기자]우리나라 후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 유적지로꼽히는 충북단양군적성면애곡리 수양개 유적지에서 초기 철기시대의대규모 집단취락지와 유물이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대 박물관(관장 李隆助교수)팀은 83년부터 85년까지 네차례에 걸쳐 발굴한 수양개 유적지 1지구에서 5백 떨어진 남한강 하류쪽 2천8백여평방에 대해 지난 7월6일부터 5차 발굴을실시한 결과 초기 철기시대집터(15곳)등 16점 의 유구와 유물이 포함된 5만평 규모의 집단취락지를 확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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