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실종 大邱 개구리소년 「4년후모습」전단 배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대구지방경찰청은 91년 3월 집단실종된 대구 성서국교생 5명(일명 개구리소년)의 4년동안 변모된 얼굴모습이 담긴 전단(사진)4만장을 제작,1일 전국 경찰에 배포.명지대 용인캠퍼스 崔창석(45.정보통신공학과)교수가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재생한 이 얼굴사진은 군데군데 청년다운 모습을 띠고 있어 실종당시(9~13세)의 앳된 모습과는 좋은 대조.
경찰관계자는『개구리소년들이 실종된 뒤 4년이나 흘러 살아 있어도 일반인이나 수사진이 못 알아볼 것 같아 변모된 얼굴전단을만들었다』고 강조.
[大邱=金善王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