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서 韓人 피살 주민이 犯人잡아 火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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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난 25일 새벽 남미 에콰도르 펠리에오에 살고있는 한국인 나문수(羅文守.36)씨가 자신이 근무하던 수미텍청바지상회에 침입한 무장강도 2명의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기던중 과다출혈로 숨졌다고 외무부가 27일 밝혔다.
범행뒤 인근 주민들에게 붙잡힌 범인들은 현지전통관습에 따라 사법당국에 넘겨지지 않고 즉각 화형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趙泓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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