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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레저명소>성동구민체육센터-수상레포츠 강좌 첫 개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올 여름철에는 물가에서 레포츠를」-.
지난3월 문을 연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가 휴가철을 앞두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야외프로그램을 마련,주목을 끌고 있다.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는 올 휴가철에는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야외에서 시민과 함께 수상스키.윈드서핑.스킨스쿠버등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등을 마련,다른 구민센터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서울시 체육회가 관리를 대신 맡아해 과감한 변신을 꾀한 성동구민체육센터는 서울시체육회산하 경기단체로부터 공인받은 강사들을지원받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는등 대대적인 협조를 얻었다.
구민체육센터가 올 여름에 마련한 수상레포츠의 내 용을 살펴보면-. ▲수상스키교실은 국교 5~6학년 이상,성인남녀를 대상으로남이섬에서 두차례 실시한다.1차는 19~21일,2차는 8월2~4일까지다.참가비는 10만원.
▲윈드서핑교실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잠실위너스 5번 컨테이너에서 24일부터 8월16일까지 3일씩 네차례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비 7만원.
▲스킨스쿠버교실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올림픽수영장에서 10일부터 8월13일까지 세차례 1주일씩 강습을 실시한다.세계수중협회에서 공인하는 스킨스쿠버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참가비 18만원.이와함께 야외캠프도 마련했다.
▲청소년수상레포츠캠프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동안 강원도춘천 위도수상캠핑장에서 실시한다.카누.
래프팅.수상스키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준다.참가비 6만원.
▲어린이 별나라캠프를 국교생을 대상으로 8월3일부터 5일까지경기도가평 현리수련원에서 실시한다.참가비 6만원.
문의: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02(499)1800).
河智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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