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赤字 축소.減稅 獨 96년예산案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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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본 로이터=聯合]테오 바이겔 독일 재무장관은 통일로 유발된재정적자에 대처키 위해 실직자 혜택과 대중교통 지원을 대폭 삭감한 96년도 예산안을 편성, 3일 공개했다.
경제통합 5년과 지난 연말까지 지속된 침체에 따른 독일정부의긴축정책을 반영하는 이 예산안은 오는 99년까지▲재정적자 감축▲저소득층 세금 감면▲200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중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50%에서 46%로 축소하는 것 등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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