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동두천 3곳 체육공원 조성한다-시민 휴식공간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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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의정부시 백석천.중랑천과 동두천시 신천변 고수부지및 유휴지 세곳에 대규모 시민 휴식.체육공원이 내년말까지 연차적으로 조성된다. 〈약도참조〉 그동안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여가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이 지역 주민들이 가족단위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것이다.
◇의정부 백석천변=총사업비 5천4백만원을 들여 신시가지 백석천 일대 시유지 2천6백10평에 조성중인 족구장.농구장.배구장.게이트볼장.배드민턴장등 다섯종목의 체육시설을 7월초 완공해 일반에 개방한다.
보건소 뒤편 1천3백여평에는 배드민턴장 10개면,도로사업소 뒤편에는 게이트볼장 2개면이 각각 설치된다.
◇의정부 중랑천변=고수부지 2천6백여평에 10월말까지 1억9천7백2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드민턴장등 5개 종목의 체육시설을 설치한다.중앙염색,우성.한주아파트 주변에는 배드민턴장 4면과 농구장 2면이,풍물거리와 동막교 주위에는 게 이트볼장 2면이,건영아파트 주위에는 족구장 4면과 배구장 2면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함께 오는 10월말까지 4억5천만원을 들여 녹양동산80 일대에 조명탑을 갖춘 테니스장 9면을 설치한다.
◇동두천 신천변=시는 내년말까지 17억4천5백만원을 들여 내행동~소요동간 신천변 둔치에 ▲자전거도로 2개소(길이 7.78㎞.폭 4m)▲자전거 광장 6개소(9백38평)▲롤러스케이트장 1개소(2백88평)▲체력단련장 4개소(7백41평)▲ 휴게소 3개소(5백12평)등의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全益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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