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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여행 상담 화상 인터넷으로" 철도청, 다음달부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다음달부터는 전화(1544-7788, 8545) 외에 인터넷 화상이나 음성을 통해서도 철도 여행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철도청은 11일 "국민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4월 1일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인터넷 콜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공간을 통해 콜센터를 운영하기는 국내 공공기관 중에선 처음이다.

콜센터 이용 가능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1시)다.

철도청 바로타 홈페이지(www.barota.com)를 접속,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인터넷 콜센터'코너를 클릭하면 상담원과 연결된다. 단, 문자 채팅 외에 화상이나 음성 상담을 하려면 고성능 컴퓨터(익스플로러 5.0 및 윈도우 2000이상.화상카메라 등)를 갖춰야 한다.

손영수 철도청 고객지원과장은 "철도와 관련된 각종 불편 사항이나 민원 업무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철도청 고객봉사실(042-472-5000)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042-259-2191.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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