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장인 로자베스 로스 캔터가 쓴 『자신감』(로자베스 캔터 지음, 허형은 옮김, 황금가지, 490쪽, 1만6000원)에서
“가장 흥미로운 직업상의 기회와 발전 가능성은 당신이 머릿 속에서 진로를 바꾸기 시작한 이후에야 비로소 생겨날 때가 많다…힘든 시절은 거의 언제나 다운시프팅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힘든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앞으로의 인생 행로와 직업 행로를 심사숙고하기 때문이다.”
- 출세를 하지 못해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행복하게 사는 방법으로 다운시프팅 전략을 소개한 『3040 로드맵』(하요 노이 지음. 염정용 옮김, 해토. 332쪽, 1만3800원)에서
“임신 우울증과 산후 배우자와의 위기는 특히 현대에 들어 나타난 병이라고 한다. 아기의 시간에 맞춰 개인적인 삶이 완전히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놀이방 문 여는 시간, 학교 시간표에 따라, 엄격하게 나눠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살아야한다. 밤새도록 푹 자기, 심야극장 가기, 어린이 놀이터가 갖춰져 있는 식당이나 안전한 바다가 아닌 다른 곳으로 여행 가기는 점점 할 수 없게 된다.”
-‘아이를 낳으면 행복할까?’라는 냉소적인 질문을 던지며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를 든 에세이 『NO KID』(코린느 마이어 지음, 이주영 옮김, 이미지 박스, 192쪽, 9800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