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홍콩축구계 승부조작 파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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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동남아시아의 광범위한 선수매수 사건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홍콩 국내 축구리그의 승부조작 주장이 터져나와 파문이 확산되고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일 홍콩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는 승부조작 주장과 관련해 홍콩축구협회에 즉각적인 진상조사를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이같은 파문은 홍콩의 한 신문이 1일자에서 경기도박이 성행,승부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는 이유로 명문클럽인 사우스차이나팀이 다음 시즌을 보이콧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비롯됐다.
[콸라룸푸르AF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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